시외버스 전산망 일부 먹통..."복구 중"

시외버스 전산망 일부 먹통..."복구 중"

2019.09.11. 오후 6: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외버스 예매와 발권 서비스 전산망이 일부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정오쯤 시외버스 예매를 지원하는 전산망이 서버 과부하로 문제가 생겨 예매와 발권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터미널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시외버스 모바일'은 오늘 오후 2시 반쯤 예매 기능이 복구됐지만, 시스템이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송사업자들이 운영하는 '버스타고'는 아직 복구가 진행되지 않아 예매와 발권 관련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모바일과 인터넷 예매를 한 시민들이 일부 터미널에서 다시 표를 발권받는 등 혼잡을 겪었습니다.

국토부는 문제가 발생한 서비스는 전산망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데 짧은 시간에 사용량이 몰리면서 서버에 과부하가 걸려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