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계, '플랫폼 택시' 실무 논의기구 다음 주 출범

정부·업계, '플랫폼 택시' 실무 논의기구 다음 주 출범

2019.08.22. 오후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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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택시·IT 업계, 교통·소비자 전문가들이 참여해 '플랫폼 택시' 제도화와 상생방안 등을 논의할 실무 논의기구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2일) 오후 IT업체를 포함한 플랫폼 운송사업 업계와 만난 자리에서 실무 논의기구 회의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국토부는 플랫폼 업계와 소통을 통해 지난달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지만, 세부적 제도화 방안 등을 확정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 정부는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택시 제도 개편방안'을 통해 사회적 기여금 납부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타다'와 같은 플랫폼 운송사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플랫폼 택시는 스마트폰 앱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택시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운송사업'을 말합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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