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AS 차질 우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파업...AS 차질 우려

2019.07.23.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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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품의 애프터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노동조합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는 오늘 서울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회가 순환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조는 임금 단체협상 교섭이 최종 결렬된 이후 쟁의행위에 대해 찬반투표를 해 찬성률 84.8%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파업이 길어질 경우 한여름 냉방기 AS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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