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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한국 밖으로...해외직접투자 사상 최대
Posted : 2019-06-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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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주요산업인 제조업 기업들이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CJ제일제당은 미국 2위 냉동식품업체를 2조 원가량에 인수했습니다.

현지 판매를 위해 생산시설을 확보한 건데, 이런 해외 투자 규모가 올해 1분기에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해외 직접투자액은 141억 달러가 넘어 1년 전보다 45%가량 증가했습니다.

분기별 투자액으로 역대 최대이고, 증가율도 2년 만에 최고였습니다.

특히 주요 산업인 제조업의 해외 직접투자가 1년 전보다 140%나 급증했습니다.

금액도 57억 9천만 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장도환 /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과장 : 트럼프 행정부 이후에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미국 현지 시장 진출 목적의 투자가 증가했고, 중국 투자는 반도체 그리고 ICT 등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국내 투자는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1분기 국내 설비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넘게 줄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지던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민간 설비투자라든가 건설투자도 굉장히 부진해서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할 정도로 정부도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개방경제인 우리나라는 현지 진출이 시장 확대를 위해 불가피하기 때문에 해외투자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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