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저축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1분기에 저축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2019.06.12. 오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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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축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3월 말 모든 대출의 연체율이 4.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준입니다.

특히 법인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은 모두 연체율이 0.4%포인트 급등했습니다.

금감원은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연체채권이 늘어난 만큼,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에 대한 선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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