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준 서비스업 취업자 수 70% 넘어

2015년 기준 서비스업 취업자 수 70% 넘어

2019.05.28.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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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취업자 비중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고용표 작성 결과를 보면 취업자 수는 지난 2010년보다 11.2% 증가한 2천38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고용표상 취업자란 임시직과 일용직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 무급 가족종사자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부문별 취업자를 보면 서비스업의 취업자 비중이 지난 2010년 68.9%에서 2015년 70.5%로 높아졌습니다.

실질 국내총생산 10억 원을 생산할 때 필요한 취업자 수인 취업계수는 2010년 6.8명에서 2015년 6.2명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 취업계수가 11.6명에서 9.8명으로 하락해 처음으로 10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특정 상품에 대한 최종 수요가 10억 원 발생할 경우 해당 상품을 포함한 모든 상품에서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의미하는 취업유발계수는 13.8명에서 11.8명으로 줄었습니다.

이번에 작성된 고용표는 5년마다 작성하는 2015 기준년 산업연관표의 부속 표로, 노동 파급효과 분석과 인력수급계획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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