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혼다·푸조 등 수입차 4천여 대 '리콜'

'포르쉐·혼다·푸조 등 수입차 4천여 대 '리콜'

2019.05.23.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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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4천백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시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포르쉐와 혼다, BMW 등 6개 수입사가 판매한 12개 차종 4천백여 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포르쉐코리아가 판매한 파나메라 2천8백여 대에서는 에어컨 제어장치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제기돼 다음 달부터 무상 임시조치에 들어갑니다.

혼다코리아가 판매한 SUV '오딧세이'와 '파일럿' 880대에서는 타이밍벨트 결함으로 엔진이 정지할 위험이 발견돼 리콜이 시행됩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 BV 440대에서 에어백 결함이, 한불 모터스가 판매한 푸조 508 2.0 블루HDi 등 6개 차종 35대에서는 고압연료 파이프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판매한 XC90 22대에서 냉각수 호스 결함이, BMW코리아가 판매한 i3 94ah LCI 12대에서는 동력제어장치 EME 결함이 드러났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수입사나 제작사의 리콜 날짜에 따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각 회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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