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법인세수 올해 73조에 달할 듯"

한경연 "법인세수 올해 73조에 달할 듯"

2019.05.12. 오전 11: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법인세수 증가세가 5년 연속 계속되면서 올해 연간으로는 3.7% 늘어난 73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3월 법인세 징수 통계를 활용해 올 한해 법인세수를 이처럼 추정했습니다.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3월 법인세 징수액은 연간 세수의 21∼26%를 차지하고 있어 연간 법인세수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됩니다.

올해 3월 법인세 징수액은 19조4천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늘었는데 연간 기준으로는 3.7% 증가한 73조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경연은 이에 따라 올해 국내총생산 GDP 대비 법인세수 비율이 4.3%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