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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항공 운수권 추가분이 아시아나항공에 배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과 기타 정부 보유 운수권을 배분했습니다.
이른바 '알짜 노선'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추가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돌아갔습니다.
또 울란바토르∼부산 주 1회 추가 운수권은 현재 취항 중인 에어부산에 배정됐고, 부산∼싱가포르 운수권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각각 7회분이 배정됐습니다.
추가 배분된 노선 가운데 인천∼몽골 노선은 대한항공이 지난 25년간 독점 운항해 온 노선입니다.
국토부는 항공당국 허가와 지상 조업 계약 등 운항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31일부터 취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 항공회담을 통한 노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과 기타 정부 보유 운수권을 배분했습니다.
이른바 '알짜 노선'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주 3회 추가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돌아갔습니다.
또 울란바토르∼부산 주 1회 추가 운수권은 현재 취항 중인 에어부산에 배정됐고, 부산∼싱가포르 운수권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각각 7회분이 배정됐습니다.
추가 배분된 노선 가운데 인천∼몽골 노선은 대한항공이 지난 25년간 독점 운항해 온 노선입니다.
국토부는 항공당국 허가와 지상 조업 계약 등 운항준비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31일부터 취항이 가능하다며, 앞으로 중국 등 주요국과 항공회담을 통한 노선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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