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제멋대로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 적발

[YTN 실시간뉴스] '제멋대로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 적발

2019.01.28.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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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으로 촉발된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 논란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옮겨붙었습니다. 송언석·장제원 의원이 각각 철도 사업을 추진하던 역사 부근 건물과 가족이 총장인 대학이 포함된 사업 지원 발언 등으로 도마에 올랐는데, 여당의 공세에 한국당은 물타기라고 반박했습니다.

■ 우리나라와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베 일본 총리가 올해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사실상 언급조차 안 하면서, 의도적으로 외면하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한편으론 고노 외무상이 국회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또 주장했는데 2014년부터 6번째 망언입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대대적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으로 검찰이 세 차례에 걸쳐 수사를 벌였지만
미진했다는 지적이 일자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에서 진상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에서 부실 수사에 축소 은폐 정황까지 드러났는데,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가 실제 사건 은폐에 개입했는지 밝히지는 못했습니다.

■ 반포 주공 1단지- 3주구 등 서울 5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각종 부적격 행위를 하다 적발돼 수사 의뢰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합동 조사 결과 총회 의결 없이 용역업체에서 자금을 끌어쓰거나 예산 일부를 조합원 해외여행비로 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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