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 휴직 58% 급증...여성은 감소

남성 육아 휴직 58% 급증...여성은 감소

2018.12.14. 오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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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양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남성 육아 휴직자는 늘어나고, 여성 육아 휴직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육아 휴직자는 9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3백 명가량 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만 2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여성은 7만 8천여 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또 육아 휴직자가 복직한 뒤 1년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비율은 77%로 통계작성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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