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재감리 심의 시작...분식회계 공방 2차전

삼성바이오 재감리 심의 시작...분식회계 공방 2차전

2018.10.31.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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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둘러싼 재감리 안건 심의를 시작했습니다.

증선위는 오늘 정례회의에 재감리 안건을 상정했고, 오전 10시부터 심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의에는 조사 부서인 금융감독원과 제재 대상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외부 감사인인 회계법인이 참석했습니다.

증선위는 회사와 감사인에게 충분한 해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어서, 오늘 안에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증선위는 지난 7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지적 사항이 미흡하다며, 재감리를 요청했습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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