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기관 인턴 5천 명 추가채용...동절기 일자리 확대"

정부가 올해 안에 공공기관 체험형 인턴으로 청년 5천여 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고용부, 행정안전부 등은 오늘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고용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체험형 인턴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제도라며 최근 제기된, 정부가 공공기관에 인턴 채용을 압박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겨울철에 월평균 일자리가 평균보다 82만 개 정도 감소하는 점을 우려해 이 기간 청년과 노인 일자리 공급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