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가짜뉴스 자율규제 기반조성 방안 12월 마련

방통위, 가짜뉴스 자율규제 기반조성 방안 12월 마련

2018.10.12. 오전 02: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송통신위원회가 가짜뉴스 자율규제에 대한 기반조성 방안을 오는 12월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어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업무현황 자료에서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한 민간기관의 사실확인 기능을 활성화하는 자율규제 기반을 조성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허위·조작 정보에만 사법적 대처를 하겠다며 현행법만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통위는 가짜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서울대의 팩트체크 결과를 네이버 뉴스 홈에 공유하고 있고, 5월부터는 가짜뉴스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