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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양극화 문제가 심화한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면서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해 "저소득층 소득은 감소하고, 고소득층은 증가해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령화나 경기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일용직 등 고용감소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의 소득은 급감하고 고소득층 수입은 많이 증가해 소득 분배가 역대 최악으로 벌어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다만, 이것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냐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경제정책의 성과가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문제를 보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득 분배지표에 대해서는 여러 가능성 분석을 더 면밀히 해 어떤 식으로 보완할 수 있을지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김 부총리는 오늘 KBS1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해 "저소득층 소득은 감소하고, 고소득층은 증가해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령화나 경기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일용직 등 고용감소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통계청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저소득층의 소득은 급감하고 고소득층 수입은 많이 증가해 소득 분배가 역대 최악으로 벌어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다만, 이것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냐에 대해서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경제정책의 성과가 단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긴 호흡으로 문제를 보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득 분배지표에 대해서는 여러 가능성 분석을 더 면밀히 해 어떤 식으로 보완할 수 있을지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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