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해당 노트7 제품을 수거해 분석한 결과, 배터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부위의 조립 불량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오류가 있는 부위에서 과도하게 전기가 소모되면서 발열과 급속 방전 현상이 나타났지만, 배터리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많은 물량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인 오류가 생길 수 있다면서 이번 사안은 전체가 아니라 개별 제품의 문제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YTN은 지난달 새로 교환한 노트7 제품에서 급속도로 배터리가 닳고 과열되는 현상이 잇따른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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