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1등급' 가전제품 사면 10% 환급

'에너지 1등급' 가전제품 사면 10% 환급

2016.06.28. 오전 10: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다음 달 1일부터 석 달 동안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TV, 냉장고, 공기청정기를 사면 가격의 10%를 돌려받습니다.

정부는 오늘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가전제품 소비도 늘리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에어컨과 냉장고, 김치 냉장고, TV, 공기 청정기로, 지원 한도는 제품별 최대 20만 원이고, 한 가구에 40만 원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석 달 동한 해당 제품을 산 뒤 영수증이나 확인 서류를 가지고 있다가 제출하면, 에너지관리공단이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의 재원에서 환급금을 내주게 됩니다.

환급 절차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은 다음 달 초에 발표합니다.

고한석 [hsg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