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신입 연봉 순위...인천공항공사가 7년째 1위

공기업 신입 연봉 순위...인천공항공사가 7년째 1위

2016.05.0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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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기업 신입 연봉 순위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2015년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했더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입사원 초봉으로 4,155만 원을 지급해 7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3,945만 원으로 2위, 한국마사회는 3,904만 원으로 3위였고, 한국감정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수력원자력 순이었습니다.

공기업이 2015년에 지급한 신입사원 초봉은 평균 3,288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2%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원 1인당 평균보수는 7,537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4.4% 인상됐습니다.

평균보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마사회로 평균 8,687만 원을 지급했고 한국감정원과 한국서부발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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