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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의 지난해분 배당금이 3천억 원대로 역대 최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재벌닷컴 자료를 보면, 10대 그룹 총수 10명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 상장사들로부터 받을 지난해 결산에 따른 배당금은 모두 3천29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배당액 2,439억 원과 비교하면 860억 원, 35.3% 늘어난 것입니다.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 규모가 1,758억 원으로 유일하게 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10대 그룹 총수의 배당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올해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따라 대기업들이 줄줄이 배당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금융투자업계와 재벌닷컴 자료를 보면, 10대 그룹 총수 10명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 상장사들로부터 받을 지난해 결산에 따른 배당금은 모두 3천29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13년 배당액 2,439억 원과 비교하면 860억 원, 35.3% 늘어난 것입니다.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배당금 규모가 1,758억 원으로 유일하게 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10대 그룹 총수의 배당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올해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에 따라 대기업들이 줄줄이 배당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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