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경제]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은?

[오늘의 생활경제] 여름철, 화장품 보관법은?

2014.08.05.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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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생활경제입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 화장품도 변질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화장품을 잘 못 썼다가 오히려 피부가 상할 수 있는 만큼 화장품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인데요.

우선, 직사광선을 피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 잘 알고 계시죠?

강한 햇빛과 열은 화장품의 성분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

핸드크림이나 오일 등이 얼어서 제 기능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화장품을 보관하는 적정한 온도는 '15도' 내외입니다.

10도 이상 온도 차가 나는 곳에 보관하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휴가철, 디지털카메라는 필수품이죠.

그런데, 가짜 카메라 배터리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하니,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유명상표를 도용한 짝퉁 카메라 배터리를 유통시킨 업자들이 구속됐는데요.

이 짝퉁 배터리는 과충전됐을 때나 완전히 방전됐을 때, 발화 위험성이 높은 리튬이온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안전장치가 없어서 자칫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겉은 정품과 구별하기 힘들만큼 정교하다고 하니, 정품 매장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음식의 맛과 향을 더하는데 쓰는 식품첨가물!

모든 식품첨가물이 유해한 건 아니라지만, 최대한 적게 먹는 게 좋겠죠.

조리법에 조금만 신경쓰면 나쁜 성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겨먹는 라면에는 '산화방부제'가 들어있는데요.

면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다시 끓이면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통조림햄을 따면 나오는 노란빛 기름!

왠지 꺼림칙 하셨죠.

아질산나트륨과 발색제가 많다고 합니다.

최대한 걷어낸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슈퍼에서 파는 식빵에는 방부제와 젖살 칼슘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프라이팬에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데우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어묵은 뜨거운 물에 헹구고, 단무지는 찬물에 5분 간 담궜다 먹는게 건강 식탁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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