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부 대책, 유통기한 지난 냉동식품"
"재건축·재개발 빠져 실패 가능성…규제 완화해야"
민주 "마른 수건 쥐어짜…국힘, 몽니 말고 협조"
"오세훈 민간 주도, 착공 실적 ’제로’…공공 폄훼"
"재건축·재개발 빠져 실패 가능성…규제 완화해야"
민주 "마른 수건 쥐어짜…국힘, 몽니 말고 협조"
"오세훈 민간 주도, 착공 실적 ’제로’…공공 폄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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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을 두고,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데자뷔'라며 실패한 정책을 재탕한다고 혹평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몽니를 부리지 말고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6만 호를 공급하는 부동산 대책에, 국민의힘은 입지부터 지자체 반대까지 문재인 정부와 판박이라며 '유통기한 지난 냉동식품'에 빗댔습니다.
공급의 핵심인 재건축, 재개발 등 민간 정비 사업을 빼놓고 하려니 매번 정답을 피해간다, 일침을 날렸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부 대책은) 일부 현금 부자만 접근 가능할 선별적 공급이 될 우려가 큽니다. 가장 빠르고 좋은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건축, 재개발 주택 공급 정상화입니다.]
공급부지로 선정된 지역구 의원을 정조준해, 주민 반대를 딛고 흔쾌히 협조하겠느냐며, 성패는 민주당 '이중성'에 달렸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주거사다리 정상화 특위는 기껏해야 2028년 착공 가능한 '그림의 떡'으로 한시가 급한 서민들 '희망 고문'하지 말고,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37만 호 공급 계획에 발목이나 잡지 마라, 직격 했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봤던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향한 2차 가해입니다. 신기루 같은 6만 호 보다,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37만 호 공급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옳습니다.]
민주당은 정부 대책은 시장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려는 '부동산 공급 구원투수'와 같다며, '마른 수건을 쥐어짰다'고 두둔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치적 몽니'를 부리고 있다면서, 실패를 예언하지 말고,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꿈을 돌려주려는 고심 어린 노력의 산물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려는 부동산 공급 구원투수와 같습니다.]
공공 주도로는 결코, 빠른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엔 오세훈 서울시장 사례를 거론하며 역공도 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 정치쇼') : 오세훈 시장이 했던 신통이나 모아타운이라는 두 가지 정책을 봤을 때도 (착공은) 제로예요, 공공에 대해서 색안경을 자꾸 끼고 이런 건 좀 자제해야…]
한편 정부 대책에도 앞으로 1년간 집값이 상승할 거라는 응답은 6개월 전보다 5%p 올라 과반에 가까웠고, 하락 전망은 19%에 그쳤습니다.
여권에선 재건축·재개발 계획도 곧 나올 거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다음 주 서울시와 함께 자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 김희정
디자인 : 지경윤 윤영준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1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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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을 두고,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데자뷔'라며 실패한 정책을 재탕한다고 혹평했고 민주당은 정치적 몽니를 부리지 말고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에 6만 호를 공급하는 부동산 대책에, 국민의힘은 입지부터 지자체 반대까지 문재인 정부와 판박이라며 '유통기한 지난 냉동식품'에 빗댔습니다.
공급의 핵심인 재건축, 재개발 등 민간 정비 사업을 빼놓고 하려니 매번 정답을 피해간다, 일침을 날렸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부 대책은) 일부 현금 부자만 접근 가능할 선별적 공급이 될 우려가 큽니다. 가장 빠르고 좋은 해법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주도의 재건축, 재개발 주택 공급 정상화입니다.]
공급부지로 선정된 지역구 의원을 정조준해, 주민 반대를 딛고 흔쾌히 협조하겠느냐며, 성패는 민주당 '이중성'에 달렸다고 비꼬았습니다.
또 주거사다리 정상화 특위는 기껏해야 2028년 착공 가능한 '그림의 떡'으로 한시가 급한 서민들 '희망 고문'하지 말고,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37만 호 공급 계획에 발목이나 잡지 마라, 직격 했습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의원 : 실패한 부동산 정책으로 피해를 봤던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향한 2차 가해입니다. 신기루 같은 6만 호 보다,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37만 호 공급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옳습니다.]
민주당은 정부 대책은 시장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려는 '부동산 공급 구원투수'와 같다며, '마른 수건을 쥐어짰다'고 두둔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치적 몽니'를 부리고 있다면서, 실패를 예언하지 말고,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경미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실질적인 내 집 마련의 꿈을 돌려주려는 고심 어린 노력의 산물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잠재우고 주거 안정을 실현하려는 부동산 공급 구원투수와 같습니다.]
공공 주도로는 결코, 빠른 공급이 어렵다는 지적엔 오세훈 서울시장 사례를 거론하며 역공도 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 정치쇼') : 오세훈 시장이 했던 신통이나 모아타운이라는 두 가지 정책을 봤을 때도 (착공은) 제로예요, 공공에 대해서 색안경을 자꾸 끼고 이런 건 좀 자제해야…]
한편 정부 대책에도 앞으로 1년간 집값이 상승할 거라는 응답은 6개월 전보다 5%p 올라 과반에 가까웠고, 하락 전망은 19%에 그쳤습니다.
여권에선 재건축·재개발 계획도 곧 나올 거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다음 주 서울시와 함께 자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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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1월 27일~29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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