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톺]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흔들리는 장동혁 체제?

[이슈톺] 김도읍, 정책위의장 사퇴...흔들리는 장동혁 체제?

2026.01.06. 오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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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상일 정치평론가,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어서 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보면 어제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왜 사퇴를 한 거냐. 그 배경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세요?

[최진녕]
국민의힘의 지지자의 한 사람으로 우려가 됩니다. 정치인의 모든 의사결정은 정치일 수밖에 없죠. 실제 1년 정도 되는 임기 중에 상당 부분을 남겨놓은 상태, 나아가 올해 6월 초에 지방선거가 있는 상태에서 중요 당직인 정책위의장이 스스로 당직을 내려놓았다는 것은 당내에 노란불이 켜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어떤 의지로, 어떤 뜻으로 했는지 본인이 스스로 얘기하지 않고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다라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현재 장동혁 시스템에 대한 상당 부분 염려, 이런 부분을 밝힌 것이 아닌가 싶고요. 개인적으로 부산이 지역구입니다마는 지역구의 민심이나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미루어 짐작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만간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에는 금주에 혁신안을 낼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과연 이 시점에서 책임 있는 정치인께서 이런 사표를 던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있지 않는가. 본인이 제안을 했고 그것을 정책위의장으로서 받아들였다고 하면 조금 더 당대표에 대해서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아쉬움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장동혁 대표의 혁신안과 관련해서는 그 내용을 두고 벌써부터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 내용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장예찬 부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장동혁 대표의 측근들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계파 갈등의 분위기를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는 그런 비판의 목소리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상일]
결국 판단은 중도층에서 구하는 게 맞다고 보는 게 정당은 선거를 통해서 국민에게 평가를 받고 그 평가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중도층의 평가를 무시하고 가는 이런 모습이 선거 승리를 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제가 국민의힘을 비난하거나 비판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정말 우리 정치가 잘돼야 한다는 국민의힘이 잘돼야 또 민주당도 잘될 수 있다는 그런 충정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 방향은 맞지가 않아요. 그래서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굉장히, 정책위의장이 얼마나 대단한 자리인지 우리 정치권에 있는 사람은 다 압니다. 행정부와의 모든 것을 같이 결정하는 자리예요. 그리고 용인해 주는 자리고 어마어마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그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장동혁 리더십에, 장동혁 리더십이 가는 길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표명을 한 거잖아요. 이 길은 아니다라는 것. 여기까지는 내가 참고 왔지만 더 이상은 갈 수 없는, 여기까지다라는 그 표현에서 국민의힘은 답을 구해야지, 여기까지라고 한 데서 더 나가면 낭떠러지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는 말씀을 충정어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지금 우려의 마음을 전해 주셨는데. 실제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그런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지금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더라고요. 실제로 TK나 PK지역이 이번 지방선거 앞두고 안전한 지역이냐, 여기에 물음표를 던지는 목소리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아요.

[최진녕]
그런 목소리도 저도 충분히 듣고 있습니다. 대구, 경북 같은 경우에도 예전보다 전체적인 정당지지율이 상당 부분 떨어지고 그 반면에 대구 같은 경우에는 김부겸 민주당 전 총리가 출사표를 던졌을 때 상당 부분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지역에 있어서의 밑바닥 정서는 또 다를 수 있는데 결국 이와 같은 목소리를 과연 1월 8일 장동혁 대표가 통합으로 더 갈 것인가. 엊그제 얘기한 것처럼 나름대로 12월 3일 비상계엄에 대해서 책임감 있는 얘기를 이미 했고 나아가 깜짝 놀랄 만한 혁신적 인사, 나아가 그와 같은 정책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하면서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된다는 그런 목소리, 결국 당원들의 목소리를 더 강화해서 들을 것인가. 아니면 당원 밖에 있는 중도층까지도 껴안을 것인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장동혁 당대표가 오늘도 굉장히 깊은 고심을 하고 계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1월 8일에 있을 장동혁 당대표의 혁신안을 보고 그때 판단해도 늦지 않다. 아직까지 6월 3일 지방선거 짧게 남았다면 짧고 길다면 길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너무 어떻게 보면 양당 간의 선택이라기보다는 당대표에게 맡기고 그에 대한 결정, 혁신안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말씀드린 것처럼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그때 결과를 좀 더 지켜보고 본인의 의견을 더 넣었으면 됐을 텐데 왜 이 시점에서 사표를 던졌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고심 끝에 나온 장동혁 대표의 발언 어떤 내용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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