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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은산 종이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조악한 종이 품질 개선과 제지 기술 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준공 테이프를 끊고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지방의 흔한 원료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지기술이 도입됐다며 다른 도들에서도 종이공장을 자체로 건설할 수 있는 본보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과 교육, 문화생활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필수적인 종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우리 원료에 기초한 우리 식의 제지법과 제지 기술 발전의 뚜렷한 목표와 지향성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쇄용지 생산량은 2023년 7월 기준 남측의 2.4% 수준으로, 종이 품질과 생산 능력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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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쇄용지 생산량은 2023년 7월 기준 남측의 2.4% 수준으로, 종이 품질과 생산 능력도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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