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해수부 후임 장관 부산서...청사 이전, 도약 계기"

이 대통령 "해수부 후임 장관 부산서...청사 이전, 도약 계기"

2025.12.23.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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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의혹으로 자진 사퇴해 공석이 된 해수부 장관직과 관련해, 후임을 가급적 부산에서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해 오늘(23일) 개청식이 열리는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연내에 부산으로 해수부를 이전하자는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며, 해수부 이전은 국토 균형 발전과 부산 도약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부산과 동남권을 '북극 항로 시대'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만들 거라며, 가덕신공항 사업의 본궤도 안착과 부산 지역 K-문화나 K-관광 관련 인프라 확충도 서두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의 대표적 경제·산업·물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도록 모든 재정·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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