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F-21 공대지 무장능력 2027년부터 적용"

방사청 "KF-21 공대지 무장능력 2027년부터 적용"

2025.12.23.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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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무장 비행시험을 추가로 진행해 오는 2027년부터 공대지 무장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앞으로 3년간 예산 7천억 원을 들여 공대지 무장 10여 종을 시험하고, 검증된 무기들을 KF-21 양산기에서 운용할 계획입니다.

KF-21이 예정대로 공대지 능력을 확보한다면 이는 기존 계획보다 1년 6개월 빠른 것으로, 공군 전력 증강은 물론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방사청은 기대했습니다.

내년 본격 양산을 앞둔 KF-21은 이미 개발 단계에서 조종 안정성과 공대공 발사 시험 등에 성공했고, 현재 공대지 무장 비행시험을 위한 설계와 지상시험까지 마쳤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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