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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혐오 표현이 담긴 현수막에 대해, 온 사회를 수치스럽게 만드는 일이라며 단속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혐오 현수막은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자 권한·권리 남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옥외광고물법과 정당법 개정안이 아직 통과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그전에라도 지침을 만들어 단속하는 게 맞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의 자유라는 이유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현수막을 무제한 붙여도 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관광객 눈앞에서 모욕을 주거나 하는 일은 국가의 품격에 관련된 일이라며, 경찰이 앞으로도 이 사안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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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의 자유라는 이유로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현수막을 무제한 붙여도 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관광객 눈앞에서 모욕을 주거나 하는 일은 국가의 품격에 관련된 일이라며, 경찰이 앞으로도 이 사안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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