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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응급환자가 진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떠돌다 숨지는 이른바 '응급실뺑뺑이' 사태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강 실장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부산 도심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응급환자 사망 사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제는 병원에 도착조차 못 하는 '도로 위 뺑뺑이'로 양상이 바뀌었다며, '응급실 뺑뺑이'나 '도로 위 뺑뺑이'나 국민 입장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와 의료계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방안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오랜 기간 가족을 간호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간병 살인'을 언급하며, 제도 개편 전까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간병 부담을 낮출 방안을 우선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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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관계 부처와 의료계가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방안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실장은 또 오랜 기간 가족을 간호하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는 '간병 살인'을 언급하며, 제도 개편 전까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간병 부담을 낮출 방안을 우선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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