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일부 지역 여행경보 하향...'위험' 지역은 유지

캄보디아 일부 지역 여행경보 하향...'위험' 지역은 유지

2025.12.04.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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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취업 사기 등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 피해가 늘면서 격상했던 캄보디아 내 여행 경보를 일부 하향 조정했습니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내려졌던 특별여행주의보를 2단계인 '여행자제'로 낮추고, 시엠립 등 2단계가 발령됐던 지역은 '여행유의'를 요구하는 1단계로 하향했습니다.

다만, 범죄단체가 몰려있는 캄폿 주의 보코산 지역 등의 4단계 '여행금지'는 그대로 유지되고, 3단계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시하누크빌 등의 여행경보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코리아 전담반 활동 등으로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등 신고 접수 건수가 감소하고, 프놈펜과 시엠립 등지에서 실질적으로 상황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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