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카드" [앵커리포트]

"레드 카드" [앵커리포트]

2025.12.04. 오후 4: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그런데,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가 윤 전 대통령의 과거 담화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다음 키워드에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옥중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는 없었고,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레드카드'를 언급했는데요.

'지난 12·3 비상계엄은 헌법수호책무의 결연한 이행이었다며,

국민을 짓밟은 정권에 '레드카드'를 꺼내 똘똘 뭉쳐달라고 했습니다.

저를 밟고 일어서 달라고요,

정치권 반응 들어보시죠.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글쎄, 감옥에서 술을 못 먹을 텐데 아직도 술이 안 깬 사람 같아. 따로 몰래 술을 좀 대주나? 하여튼 망상 속에 사는 사람이니까 언급할 가치도 없죠. 일관성은 있더라고요. 재판에 나와서 하는 거 하고 태도하고 보면.]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 술이 덜 깬 것입니까? 아니면 거짓말을 되풀이한 뒤 그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입니까?]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대표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윤 전 대통령이 그런 상황에 처해있는 것은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계엄이 그렇게 정당했다면 계엄에 책임이 없다고 부하들에게 법정에서 그렇게 책임을 떠넘기면 안 됩니다.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