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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대북 제재 속에서도 최근 북한 야경이 급격히 밝아지고 제조업 생산도 더 활발해졌다는 위성정보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다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오늘 열린 '대북 제재 10년, 북한경제' 포럼에서,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올해 1∼3분기 야간 조도 지표가 2021년의 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야간 조도 상승은 올해 두드러졌다면서 북한의 전력 생산과 효율 모두 개선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조명용 전력 소비 경향 자체도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여러 위성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올해 북한 제조업은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전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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