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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특검 수사와 과로사 의혹, 수천만 명 개인정보 유출까지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쿠팡이 올해만 국회와 정부에서 최소 18명을 추가로 영입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쿠팡과 계열사에 재취업한 4급 이상 직원은 모두 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쿠팡은 이들을 부회장과 정책협력실 전무, 이사대우 등 고위 임원으로 채용했는데, 공개 의무가 없는 비서관까지 범위를 넓히면 관련 취업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보면 검찰청과 경찰청 등 수사기관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노동부, 산자부, 기재부, 대통령비서실 등 정부 곳곳에서 9명이 올해 쿠팡으로 자리를 옮긴 거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보안이나 내부 노동환경 등에는 소홀했던 거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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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보면 검찰청과 경찰청 등 수사기관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노동부, 산자부, 기재부, 대통령비서실 등 정부 곳곳에서 9명이 올해 쿠팡으로 자리를 옮긴 거로 드러났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느라, 정작 보안이나 내부 노동환경 등에는 소홀했던 거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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