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당내 일각 '계엄사과' 요구에 "여러 의견·상황 감안해 고민"

장동혁, 당내 일각 '계엄사과' 요구에 "여러 의견·상황 감안해 고민"

2025.11.28. 오후 4: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당내 일각에서 지도부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걸 두고 여러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28일)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지도부 사과가 없으면 집단행동을 고려한다는 메시지가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의 기각·발부 여부에 따라 상황 변화가 올 거라며 대여 투쟁 일정 등 모든 것을 감안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반영률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는 안을 당 지방선거 기획단이 내놓은 데 대한 당내 일부 반발에는 5대 5든, 7대 3이든 정답이 있는 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고 논의 단계라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기기 위한,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