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김 미국대사대리 "한미, 인태지역 공동 도전과제 해결해야"

케빈 김 미국대사대리 "한미, 인태지역 공동 도전과제 해결해야"

2025.11.28.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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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는 한미가 한반도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공동의 안보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사대리는 서울 용산 드래곤힐 호텔에서 열린 한미동맹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해 최근 발표된 한미 정상 간 팩트시트는 한반도뿐 아니라 인태 지역 비전까지 담은 문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2027년 타이완 점령 가능성을 묻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질문엔 말을 아끼면서도 타이완은 중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고,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일이 일어나든 타이완해협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사대리는 미국의 미래는 한국에, 한국의 미래는 미국에 달렸다고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제조업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의 능력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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