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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이 러시아군과 교전 중 사망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사망한 우리 국민 한 명의 장례식이 현지 시간 25일 키이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우리 공관이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현지 시간 지난 25일, 수도 키이우 독립광장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다가 숨진 외국인 의용군에 대한 합동 장례식을 열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 전사자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인 전사자는 50대 김 모 씨로, 지난 5월 도네츠크주에서 국제의용군 소속으로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시신은 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치른 뒤 한국으로 운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인 수십 명이 참전해 현재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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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한국인 전사자의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사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인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국인 전사자는 50대 김 모 씨로, 지난 5월 도네츠크주에서 국제의용군 소속으로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의 시신은 성당에서 장례 미사를 치른 뒤 한국으로 운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우크라이나에서는 한국인 수십 명이 참전해 현재 러시아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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