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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 가운데, 당내에서 이와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 내외 친명 인사로 구성된 더민주혁신회의는 오늘(22일) 논평을 통해 진정한 당원 주권은 전 당원들이 공감하고 전적으로 함께할 때 확립되는 것이라며, 당 지도부가 당원들과의 소통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청래 지도부의 행보에 대한 당원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의견수렴 방식과 절차적 정당성, 시기 면에서 이렇게 해야만 하는 거냐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들려온다고 언급했습니다.
전 당원 투표와 관련해서도 하루 만에 여론조사로 선회했지만 지금까지 해명조차 없고, 투표 참여 자격을 10월 당비 납부자로 정해 권리당원 여론조사 투표율이 낮게 나온 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혁신회의는 시기조차 이재명 대통령이 G20 해외 순방에 나선 기간이어야 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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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원 투표와 관련해서도 하루 만에 여론조사로 선회했지만 지금까지 해명조차 없고, 투표 참여 자격을 10월 당비 납부자로 정해 권리당원 여론조사 투표율이 낮게 나온 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혁신회의는 시기조차 이재명 대통령이 G20 해외 순방에 나선 기간이어야 했느냐고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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