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나경원 "무죄 선고 나오지 않은 것, 너무 아쉽게 생각"

[현장영상+] 나경원 "무죄 선고 나오지 않은 것, 너무 아쉽게 생각"

2025.11.2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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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로 재판에 넘겨진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이 곧 열립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송언석 원내대표 등 현직 의원 6명 가운데 5명은 의원직 상실형이 구형된 상태인데, 1심 결과가 주목됩니다.

나경원 의원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어쨌든 정치적인 사건을 이렇게 6년 동안이나 사법재판으로 가져온 것에 대해서는 심심한 유감을 표시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무죄 선고가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법원은 명백하게 우리의 정치적인 저항, 항거에 대한 명분을 인정했습니다. 결국 민주당의 독재를 막을 최소한의 저지선을 인정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판결은 의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법원의 판결을 존중합니다마는 아쉬움은 있으나 그러나 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을 인정받은 부분에 대해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혹시 항소 계획도 있으실까요?

[나경원]
조금 더 판단해 보겠습니다.

[기자]
기소와 선고에 있어서 정치적 판단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나경원]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사건은 법정에 가져올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헌법재판소에서도 민주당의 행위의 위헌성에 대해서 4명의 헌법재판관이 위헌성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었습니다. 또 결국은 어떻게 보면 민주당의 의회독재를 시작하게 된 이런 재판이었다, 그런 점에서 아쉽게 생각합니다.

[기자]
혹시 항소 여부는 언제까지 검토를 하실지.

[나경원]
조금 더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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