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의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향한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애인에게 의석을 너무 할당해 문제라는 박 대변인의 말이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의 언사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사를 거꾸로 돌리는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의 '장애인 할당 과도' 망언은 약자를 향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공성마저 저버린, 저급하고 부도덕한 정치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회 약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면서, 국민의힘은 해당 망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지원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애인에게 의석을 너무 할당해 문제라는 박 대변인의 말이 국민의힘의 공식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의 언사는 우리 민주주의 발전사를 거꾸로 돌리는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도 논평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의 '장애인 할당 과도' 망언은 약자를 향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공성마저 저버린, 저급하고 부도덕한 정치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회 약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갖추지 못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면서, 국민의힘은 해당 망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