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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그제(15일) 발생한 한강 버스 멈춤 사고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오늘(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강 버스 관련 안전사고가 잇달아 터지고 있다며, 이러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 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자신의 정치적 야욕이 중요한 것이냐면서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신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배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자신의 치적 쌓기, '전시행정 끝판왕'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 단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오 시장은 국정감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그 증언을 하기 사흘 전, 한강 버스가 부표와 정면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다며 오 시장을 위증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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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의원도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한 자신의 치적 쌓기, '전시행정 끝판왕'으로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TF' 단장을 맡은 천준호 의원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오 시장은 국정감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그 증언을 하기 사흘 전, 한강 버스가 부표와 정면 추돌하는 사고도 있었다며 오 시장을 위증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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