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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른바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 대한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 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7일) 이 대통령이 어제 오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안 특검은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서울고검 공판부장과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쳐 법무법인 대륜의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관봉권 띠지 분실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수사하며 발견한 현금다발의 관봉권 띠지가 증거물 보존 과정에서 사라진 사건으로, 증거 인멸 고의성 여부가 쟁점입니다.
쿠팡 불기소 외압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문지석 부장검사가 상급자인 엄희준 당시 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로부터 압력을 받고 지난 4월 쿠팡 물류 자회사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단 의혹입니다.
상설특검은 특검과 특검보, 파견검사와 수사관 등 각 30명 이내로 꾸려지고,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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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 띠지 분실은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수사하며 발견한 현금다발의 관봉권 띠지가 증거물 보존 과정에서 사라진 사건으로, 증거 인멸 고의성 여부가 쟁점입니다.
쿠팡 불기소 외압은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문지석 부장검사가 상급자인 엄희준 당시 지청장과 김동희 차장검사로부터 압력을 받고 지난 4월 쿠팡 물류 자회사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단 의혹입니다.
상설특검은 특검과 특검보, 파견검사와 수사관 등 각 30명 이내로 꾸려지고,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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