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한미 팩트시트 발표에 이어 지난 4일 있었던 한미 국방장관의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의 결과물인 공동성명도 발표됩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SCM의 성과를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는데요.
국방부 브리핑룸 연결합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안규백 국방부장관입니다.
지난 11월 4일에 있었던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국방장관간 회담에서 한미는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재확인 했습니다.
미 측은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한미는 주한미군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전력 및 태세 수준을 지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방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방비를 지속 증액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두 번째, 한미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체계적·안정적·능동적인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미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26년에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인 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국방당국 간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미는 조선 및 MRO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수행 중인 군수지원함 MRO 협력에 더해 전투함정과 항공기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한미 정상간 합의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함정건조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는 이러한 성과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국방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미 팩트시트 발표에 이어 지난 4일 있었던 한미 국방장관의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의 결과물인 공동성명도 발표됩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SCM의 성과를 브리핑을 통해 설명했는데요.
국방부 브리핑룸 연결합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안규백 국방부장관입니다.
지난 11월 4일에 있었던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양국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국방장관간 회담에서 한미는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공고함을 재확인 했습니다.
미 측은 확장억제 제공을 포함한 대한민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변함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또한, 한미는 주한미군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전력 및 태세 수준을 지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한반도 안보에 있어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방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방비를 지속 증액하겠다는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두 번째, 한미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에 따라 체계적·안정적·능동적인 전작권 전환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미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로드맵을 발전시키고, '26년에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인 FOC 검증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국방당국 간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미는 조선 및 MRO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수행 중인 군수지원함 MRO 협력에 더해 전투함정과 항공기 분야로 협력을 넓히고, 한미 정상간 합의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나아가 함정건조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는 이러한 성과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고,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는 데 국방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