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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금 전 오찬을 가졌는데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국장급 수시 소통 채널을 만드는 등 주택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약간의 말씀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고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그런 식으로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기자]
오찬에서 시장님께서 요청하신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중에서 국토부에서 수용 가능하다고 답변한 내용이 따로 있는지.
[오세훈 / 서울시장]
오늘 참 많은 말씀을 나눴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재개발,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 그리고 각 구역의 이해관계인들을 자주 찾아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들었던 10.15 정부 대책 이후에 어떤 점 때문에 난감해 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난관은 무엇인지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들었던 것을 오늘 장관님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실 테지만 그래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라든가 집을 한 채만 재건축할 수 있다든가 이런 10.15 대책 이후에 현장에서 느끼는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장애를, 어떤 지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말씀을 드렸고 장관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계속해서 검토를 해 주시겠다 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오늘 이 자리에서 다 즉답을 저한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기존에 또 모르셨던 문제도 아니고요. 현장의 목소리도 장관님도 듣고 계셨을 테니까요. 그렇게 해서 오늘의 의미는 앞으로 우리 국장급으로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그때그때 전달드리고, 서울시가 꼭 필요로 하는 협조가 있으면 국토부에서 그때그때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현장에서 느끼는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시겠다 하는 그런 취지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그린벨트 해제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장님하고 국토부는 서울시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조치를 손잡고 다각도로 진행하겠다는 걸 확실히 얘기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장급으로 해서 실무적인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이고요. 우리 시장님 관저가 너무 좋다고 해서 제가 꼭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 관저에서도 만나고 또 수시로 연락하고 만나서 그런 다양한 것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요. 아까 질문 주신 그런 내용을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제가 세어보니까 18개가 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 하나하나 해서 저희 국토부가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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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금 전 오찬을 가졌는데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국장급 수시 소통 채널을 만드는 등 주택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약간의 말씀이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고요.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그런 식으로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기자]
오찬에서 시장님께서 요청하신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중에서 국토부에서 수용 가능하다고 답변한 내용이 따로 있는지.
[오세훈 / 서울시장]
오늘 참 많은 말씀을 나눴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지금 재개발,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 그리고 각 구역의 이해관계인들을 자주 찾아뵙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들었던 10.15 정부 대책 이후에 어떤 점 때문에 난감해 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난관은 무엇인지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들었던 것을 오늘 장관님께서 이미 다 알고 계실 테지만 그래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자리에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라든가 집을 한 채만 재건축할 수 있다든가 이런 10.15 대책 이후에 현장에서 느끼는 일이 진행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장애를, 어떤 지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말씀을 드렸고 장관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계속해서 검토를 해 주시겠다 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떻게 오늘 이 자리에서 다 즉답을 저한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기존에 또 모르셨던 문제도 아니고요. 현장의 목소리도 장관님도 듣고 계셨을 테니까요. 그렇게 해서 오늘의 의미는 앞으로 우리 국장급으로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그때그때 전달드리고, 서울시가 꼭 필요로 하는 협조가 있으면 국토부에서 그때그때 빠른 피드백을 주셔서 현장에서 느끼는 서울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시겠다 하는 그런 취지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그린벨트 해제 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장님하고 국토부는 서울시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조치를 손잡고 다각도로 진행하겠다는 걸 확실히 얘기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장급으로 해서 실무적인 회의를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이고요. 우리 시장님 관저가 너무 좋다고 해서 제가 꼭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 관저에서도 만나고 또 수시로 연락하고 만나서 그런 다양한 것들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기로 했고요. 아까 질문 주신 그런 내용을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제가 세어보니까 18개가 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 하나하나 해서 저희 국토부가 안 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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