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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을 진행해 이재명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11일)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한 현장 규탄대회에서 단군 이래 최대 개발비리 범죄가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는데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항소 여부 보고에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다는 말이 조폭 두목이 밤길 조심하라는 말로 들린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진정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외압 진실을 밝혀내고 주범들의 재판이 온전히 진행돼 정의가 설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정조사 추진엔 합의됐는데, 어떤 내용을 다룰지 등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오후에 회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탄대회 직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과 면담을 요구했지만 노 대행이 연가 중이라 불발됐고, 정문 앞에서 20여 분 정도 방호 직원들과 대치하다가 결국 해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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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는 오늘(11일) 대검찰청 앞에서 진행한 현장 규탄대회에서 단군 이래 최대 개발비리 범죄가 일부 무죄를 선고받았는데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항소 여부 보고에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다는 말이 조폭 두목이 밤길 조심하라는 말로 들린다며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진정한 몸통은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외압 진실을 밝혀내고 주범들의 재판이 온전히 진행돼 정의가 설 수 있도록 싸우겠다고 목소릴 높였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정조사 추진엔 합의됐는데, 어떤 내용을 다룰지 등 최종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오후에 회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탄대회 직후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과 면담을 요구했지만 노 대행이 연가 중이라 불발됐고, 정문 앞에서 20여 분 정도 방호 직원들과 대치하다가 결국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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