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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과 주요 양자회담 등 정상외교 일정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정상외교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이 언급될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48차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에 숨가쁘게 이어졌던 정상외교 일정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잘했다고 박수 쳐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우리 온 국민 여러분들 그리고 각료 여러분들이 다 함께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상당한 성과들이 있는데 하여튼 정말로 우리도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국민들께서도 아마 숨죽이고 지켜보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이번 APEC은 우리 총리님 역할이 아주 컸던 것 같아요.
우리 총리님한테 박수 한번 쳐주시죠.
그리고 관계부처 장관님들도 다 애쓰셨고 하다못해 현장에 계신 환경미화원 또 해당 지방정부들 또 경찰, 기업인들, 언론인들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정말로 헌신적으로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총성 없는 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국제사회 질서의 불확실성도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겁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담대한 용기, 치밀한 준비,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관계부처는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치의 역할도 역시 중요합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장래가 달린 이 외교, 안보 영역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얘기 나온 김에 제가 현장에서 보니까 정말로 다들 열심히 하고 있던데 공로자들, 애쓴 분들 찾아내서 격려하고 표창하는 것을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상회담도 같이 있었는데 우리 협상팀들 여러분들 정말 애쓰셨는데 협상팀들, 실무자들도 표창할 방법을 한 번 강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민생에 있어서도 국회와 정부가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당 폭 웃돌았습니다.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 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키워야 되겠습니다.
우리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회에 제안 드렸습니다.
물 한 바가지를 아껴보겠다고 마른 펌프를 방치하면 가뭄에 고통만 길어집니다.
지금은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제 선순환 구조를 복원할 때입니다.
2026년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국회의 합리적 제안을 소중하게 경청해서 반영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한 발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것처럼 보다 많은 인재들이 과학기술로 향해야 초혁신 경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4대 과학기술원의 내년도 수시 모집 지원자가 올해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바람직한 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들 학교는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 걸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서 이공계로의 전과 허용 확대 같은 것부터 예산 지원 확대, 우수 교원 확충, 연구 교육 인프라 첨단화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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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과 주요 양자회담 등 정상외교 일정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정상외교 성과와 후속 조치 등이 언급될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제48차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에 숨가쁘게 이어졌던 정상외교 일정이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잘했다고 박수 쳐주신 거죠?
감사합니다.
우리 온 국민 여러분들 그리고 각료 여러분들이 다 함께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감사드리고요.
이번에 상당한 성과들이 있는데 하여튼 정말로 우리도 힘들기는 했지만 우리 국민들께서도 아마 숨죽이고 지켜보신 분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성공적으로 된 것 같습니다.
이번 APEC은 우리 총리님 역할이 아주 컸던 것 같아요.
우리 총리님한테 박수 한번 쳐주시죠.
그리고 관계부처 장관님들도 다 애쓰셨고 하다못해 현장에 계신 환경미화원 또 해당 지방정부들 또 경찰, 기업인들, 언론인들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정말로 헌신적으로 힘을 모은 덕분이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러나 이제 시작입니다.
자국의 이익을 지키려는 총성 없는 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국제사회 질서의 불확실성도 단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겁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담대한 용기, 치밀한 준비,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관계부처는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치의 역할도 역시 중요합니다.
국민의 삶과 국가의 장래가 달린 이 외교, 안보 영역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얘기 나온 김에 제가 현장에서 보니까 정말로 다들 열심히 하고 있던데 공로자들, 애쓴 분들 찾아내서 격려하고 표창하는 것을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상회담도 같이 있었는데 우리 협상팀들 여러분들 정말 애쓰셨는데 협상팀들, 실무자들도 표창할 방법을 한 번 강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 민생에 있어서도 국회와 정부가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서 3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상당 폭 웃돌았습니다.
어렵게 되살아나고 있는 경제 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키워야 되겠습니다.
우리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회에 제안 드렸습니다.
물 한 바가지를 아껴보겠다고 마른 펌프를 방치하면 가뭄에 고통만 길어집니다.
지금은 재정을 마중물 삼아 경제 선순환 구조를 복원할 때입니다.
2026년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국회의 합리적 제안을 소중하게 경청해서 반영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한 발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금융이 생산적 분야로 흘러야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것처럼 보다 많은 인재들이 과학기술로 향해야 초혁신 경제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4대 과학기술원의 내년도 수시 모집 지원자가 올해에 비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는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매우 바람직한 일로 보여집니다.
특히 이들 학교는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 걸친 과감한 지원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 나가야 되겠습니다.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서 이공계로의 전과 허용 확대 같은 것부터 예산 지원 확대, 우수 교원 확충, 연구 교육 인프라 첨단화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책을 적극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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