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안규백 "미 국방부 장관과 한미 동맹 중요성 논의"

[현장영상+] 안규백 "미 국방부 장관과 한미 동맹 중요성 논의"

2025.11.04.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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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를 비롯해 한미 간 군사 현안을 논의한 안보협의회의가 종료됐습니다.

양국 국방장관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께서는 어제 저와 같이 JSA를 방문해서 남북의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대화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특히 오늘 57차 연례 안보 회의에서도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또 미래의 가치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공동 합의문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양국 간의 진행 중인 관계로 추후에 합의문은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규백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입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방부를 방문해 주시고 헤그세스 장관님과 미측 대표께 환영과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헤그세스 장관님께서 취임한 이후에 세계 최강의 미국을 더욱 강력하고 보다 효율적인 군대로 만들기 위한 과감한 개혁 추진 중인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서 강화된 억제력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 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 저와 헤그세스 장관은 한미 양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57차 한미안보연례회의에서 다시 한 번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과 견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했습니다.

나아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위협에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호혜적인 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 분야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많은 토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후에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협의문이 나오는 대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국방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안 장관님 그리고 한국에 계신 모든 친구 여러분들 만나봬서 반갑습니다.

57차 안보협의회의를 주최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국방부 장관으로 서울에 처음 방문한 것이고 한미동맹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이 자리에 있게 돼서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주 엄중한 안보 환경을 직면하고 있지만 우리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는 말씀을 자신 있게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오늘 열렸던 안보협의회의에서도 저희들이 공감했던 내용이고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해서 우리가 눈을 똑바로 뜨고 직시해야 된다는 점에 대해서 안 장관님과 저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님과 트럼프 대통령님의 강력한 리더십하에서 이러한 한미동맹을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님께서는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이 역할을 강화하고 많은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서 강조하고 계신데 이런 측면에서 한국은 정말 모범이 되는 모델 동맹국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안 장관님과 저는 많은 실질적인 것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었고 의견을 같이 했는데 특별히 안 장관님께서 대한민국 정부가 방위비 지출을 증가하시고 핵심적인 군사 능력, 이를테면 미사일, 사이버 그리고 필수한 능력 부분에서 군사적 투자를 강화하시기로 말씀하신 데 대해서 제가 많이 고무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우리가 계속해서 우위를 유지하고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건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지만 혹시나 유사시에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방산 부분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저희들이 확인할 수 있었고, 특별히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바로 이 한국 땅에서 미국 군함의 수리와 유지를 직접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이것은 한국이 세계 유수의 세계적 수준의 조선 역량을 갖고 계신 것을 입증해 주는 사례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군함과 관련해서 정부 차원에서 모든 준비를 마칠 뿐만 아니라 살상력을 충분히 제고하고 모든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는 것을 저희들이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것을 조선업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상 장비 부분에까지 곧 확대하는 것을 저희들이 함께 공감하였습니다.

이렇게 평상시에 저희들이 준비태세를 만반을 갖춰서 하게 되면 유사시에 그리고 전시에 신뢰할 만한 업제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방 연구와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조를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전사들이 최신의 준비를 할 수 있을 때 저희들이 합의를 보았습니다.

우리의 역사적이고 중요한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건합니다.

그리고 아태 지역의 안보와 평화에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양국의 동맹은 이 지역을 계속해서 이끌어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안 장관님과 우리 국방당국자 여러분, 저의 친구이시고 동맹입니다.

그렇게 귀한 회의를 이끌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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