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미·일·중 정상회담 모두 성공적...후속 조치에 만전"

민주 "한·미·일·중 정상회담 모두 성공적...후속 조치에 만전"

2025.11.01.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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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출범 5개월도 되지 않아 한·미·일·중 정상회담을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호평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서면 브리핑에서,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비롯해 통화스와프와 MOU 7건을 체결했다며, 중국과 단순한 관계회복을 넘어 협력의 길을 걷게 될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관세협상 타결과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이뤄냈고,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는 한일 셔틀외교의 공고함을 알렸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제 대화의 새로운 '아젠다 세터'가 바로 대한민국임을 확인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국익·실용·실리외교를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과 협상을 흔들리지 않고 수행해낸 정부에도 깊은 감사를 보낸다면서, 민주당은 비준절차와 후속 입법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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