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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외교·통상 장관들이 글로벌 무역 증진을 위해 세계무역기구 WTO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장관들은 합동각료회의 결과물을 담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무역 현안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 WTO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WTO에서 합의된 규범이 글로벌 무역 촉진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WTO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현실에 적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고 필수적이며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인정한다고도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며 합의에 기초한 다자주의 정신 아래 APEC의 지속적인 협력을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에선 WTO의 중요성이 빠졌지만, 장관들의 공동성명엔 포함된 것으로, 이틀 전 회의를 종료하고도 문안 조정 협의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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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WTO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현실에 적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고 필수적이며 포괄적인 개혁이 필요함을 인정한다고도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도전에 직면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우려를 공유한다며 합의에 기초한 다자주의 정신 아래 APEC의 지속적인 협력을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에선 WTO의 중요성이 빠졌지만, 장관들의 공동성명엔 포함된 것으로, 이틀 전 회의를 종료하고도 문안 조정 협의가 오늘 아침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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