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 대통령 "국민, 엔비디아의 투자·협력 정말로 큰 관심"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전 세계 시가 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대표를 접견했습니다.

현장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제가 미국에서 뵙고 다시 뵀는데 매일 뵌 사람처럼 가깝게 느껴집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도 유명한 분이셔서 제가 뉴스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합니다. 어제는 치킨집에서 치킨 드시는 것도 저희가 온 국민이 함께 지켜봤습니다. 더군다나 골든벨까지. 앞으로 엔비디아가 대한민국의 투자도 확대하시고 또 그게 대성공을 거둬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골든벨을 받는 그런 상황이 되기를 바랍니다. 옛날에 용산 전자상가 다니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전역을 다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그리고 이번에 협력 사업에 대해서 정말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우리 정부 입장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우리 대한민국 정부는 앞으로 이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인류의 미래를 결정적으로 바꿀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 영역에서도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라, 가장 성과가 많이 나는 나라로 저도 노력할 것이고, 우리 국민들도 노력할 것이고 여러분도 그 속에서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젠슨 황]
대통령님 이렇게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봤을 때 이후에 크나큰 성공을 거두신 것에 대해서 정말 축하의 말씀을 안 됩니다. 오늘 이곳에 함께 와서 제가 지난 수년간 함께 일했던 동료분들과 함께 APEC을 함께 축하하게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최근에서야 아는 건데 젊은 세대들이 저를 최근에 많이 아신 것 같습니다마는 저는 항상 느끼는 것이 한국과 함께 성장해 왔다라고 생각합니다. 엔비디아 첫 번째 비즈니스는 PC 게임과 컴퓨터 그래픽이었습니다. 지금 현재 엔비디아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술의 근원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국은 E스포츠의 성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스포츠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또 제 세대 때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함께 이 E스포츠를 전 세계 글로벌의 트랜드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모든 한국의 E스포츠에 종사하는 분들에 있어서 그 원동력, 엔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가 발전할 때부터 저도 함께 어린 사람으로서 자라왔습니다. 30년 후 지금 저희는 컴퓨팅을 완전히 재구성하였습니다. 저희는 이제 AI라는 새로운 산업혁명의 그 시작에 서 있습니다. 물론 AI는 모든 산업을 변모시킬 굉장히 놀라운 기술입니다. 모든 사람들, 모든 사회, 모든 산업은 AI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AI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AI가 새로운 인프라, 마치 전기와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인프라가 될 것이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는 또 새로운 산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팩토리도 필요하고 제조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AI가 필요한 것은 먼저 굉장히 깊은 기술 전문성, 그리고 혁신성 그리고 선구하는 기업가 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AI 팩토리 역량을 갖춘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굉장히 완벽한 요소들이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미 굉장히 깊은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계시고, 또 기업가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이렇게 훌륭한 산업 역량을 지닌 국가는 한국 말고 그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동차 회사가 아니라 컴퓨터 사이언스 팩토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많은 역량을 한국은 이미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통령님이 보여주신 지원, 열정, 그리고 힘을 실어주신 덕분에 한국은 전 세계의 AI 중심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이번 주에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제 동료분들과 함께 이번 주 굉장히 놀라운 발표들을 많이 할 예정입니다. 함께 협업할 것이고 한국의 AI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모든 산업들, 차부터 제조업 그다음에 반도체 공정, 소비자 가전제까지 저희는 많은 발표를 앞으로 할 것이며 앞으로 한국이 AI 여정에 있어서 함께하게 돼 굉장히 기쁘고 기대가 큽니다. 제가 어제 한국에 도착한 이후로부터 모든 기자분들이 저에게 대체 무엇을 발표할 것이냐고 질문해 주셨습니다. 제 답변은 제가 아니라 대통령님께서 내일 발표를 하실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국에게 굉장히 좋고 또 굉장히 중요한 발표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대표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얼리어답터들이 워낙 많은 나라이고 열정도 또 지혜도 뛰어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훌륭한 친구들도 계시지만 훌륭한 토대의 기반도 있다. 그래서 우리 대표께서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시대를 가장 먼저 열어가는 그야말로 시험지 같은 공간으로 테스트베드로 만들어도 결코 실패하지 않고 크게 성공할 수 있다 확신합니다. 제가 우리 국민들께 오늘 뭘 발표할 거냐를 젠슨 황 대표께서 말씀하셨다는데 제가 굳이 생각을 해본다면 젠슨 황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관련 투자를 시작했다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말 큰 것 아닙니까? 어쨌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의 중심으로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정말 혁신적인 사회로 바뀌어가야 되는데 그 중심에 여기 계시는 동료들뿐만 아니라 우리 젠슨 황 대표께서 함께하고 계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아주 훌륭한 친구를 두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