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현 정부 첫 국감은 F학점...감시 아닌 방탄"

국민의힘 "현 정부 첫 국감은 F학점...감시 아닌 방탄"

2025.10.31.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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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에서 진행한 첫 국정감사가 정쟁 국감, F학점 국감으로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논평에서 정부 감시와 견제의 장이 돼야 할 국회가, 여당의 방탄과 독단, 권력 사유화의 무대로 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상임위원장들이 무소불위 권력인 양 상임위를 운영했다며 추미애 법사위원장과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비판했고,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증인 출석을 막기 위해 방탄 쇼를 벌였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지 말고 헌법이 부여한 감시와 견제의 책무부터 이행해야 한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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