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참모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은 오늘(30일) 일제히 방송에 출연해, 한미 관세 협상 타결 과정의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SBS 뉴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한 협상 과정을 견뎌 준 기업과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담 전날 저녁까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당일 아침 몇 가지 변수가 발생하며 협상이 급진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이 시장을 100%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선, 정치인의 언어는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자국민을 위해 한 말에 하나하나 논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도 KBS 뉴스에 나와, 반도체 관세는 합의의 일부가 아니라는 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조만간 발표될 팩트 시트에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한국에 부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산물을 추가로 개방한 부분은 없다며, 우리가 주된 협상 대상자인데 어떻게 합의할 것인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에 나온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을 요구할 것을 알고 있었다며, 튼튼한 안보에 나서는 자세를 국민께 보여드리려는 의지라고 해석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훈식 비서실장은 SBS 뉴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한 협상 과정을 견뎌 준 기업과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상회담 전날 저녁까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당일 아침 몇 가지 변수가 발생하며 협상이 급진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이 시장을 100% 개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선, 정치인의 언어는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며, 자국민을 위해 한 말에 하나하나 논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도 KBS 뉴스에 나와, 반도체 관세는 합의의 일부가 아니라는 러트닉 장관의 발언에 대해, 조만간 발표될 팩트 시트에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한국에 부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산물을 추가로 개방한 부분은 없다며, 우리가 주된 협상 대상자인데 어떻게 합의할 것인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에 나온 위성락 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핵 추진 잠수함을 요구할 것을 알고 있었다며, 튼튼한 안보에 나서는 자세를 국민께 보여드리려는 의지라고 해석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