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경제 안정 전환점 되길"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미 양국이 치열한 논의 끝에 관세협상 세부 합의를 이뤄냈다며, 협상 타결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30일) SNS에 복합적인 대외경제 환경 속에서 쉽지 않은 협상이었지만, 우리 정부는 흔들림 없이 국익을 지키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협상 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익과 국민의 삶을 지켜낸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단의 노고가 컸다며, 국회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로 수출과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한미 협상은 경제를 넘어 동맹의 미래를 한 단계 높인 외교적 결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으로서 정부와 함께 국익을 지키는 초당적 협력의 외교를 이어가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상이 대한민국 경제의 안정과 도약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